개황

관공문화

관우(160-219년),자 운장,지금의 산서운성해주상평촌 사람이다. “춘추”를 읽기 좋아하였고 의리있고 용감하여 후세사람들에게 “무성”이라고 불리웠다.관우의 고향 해주에 건축된 관제묘는 수나라 개황9년(589년)에 세워졌으며 여러차례 확건하여 부지면적이 7.3만㎡을 차지한다.해내외에서 가장 큰 관제묘이며 안에는 건륭,함풍황제가 쓴 편액이 걸려있다.

관우는 세인들에게 신이라 존봉받으며 통치계급,다종교파,평민백성들이 숭경한다.높은 천상에 있기도 하고 시시때때로 지상에 있기도 하여 “묘사변천하” “숭사역천년”이라고 끊임없이 인간향화를 이어가고 있다.관방뿐만아니라 민가에서도 관우를 숭배하는 풍조가 흥성하여 엄연히 신들가운데의 으뜸이였다.산동의 “문성”인 공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무성”이라고 불리웠다.민간의 각 항업에서도 그에 대한 예의와 참배정도는 공자보다 더 심하다.관공의 영향은 이미 중국대륙을 벗어나 일체 중화민족이 거주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다 관공숭배의 향화가 타오르고 있다.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대만성만 하더라도 관제묘가 천여좌가 있으며 미국,일본,싱가포르,타이,베트남,미얀마,호주 등 30여개 나라와 지구에 4만여좌의 관제묘우가 있다고 한다. 관공문화의 정신재부는 단독 중국에 속할뿐만아니라 세계에 속하고 전인류에 속하는것이다.이러한 현상은 중국민간의 신과 인간사이에서 극히 보기드문 현상이다.

관공숭배가 이렇게 흥행하는것은 통치자가 포상을 제창하는것과 지극히 큰 관계가 있다.관우는 죽을때 장무후로 추존되였다.송나라이후 역조대의 16명 황제들은 23차에 걸쳐 어명을 내려 후로 봉하였다가 왕으로 추존하였고 나중에는 대제로 모시다가 결국에는 성,신으로 추앙하기에 이르렀다.불도양가에서도 앞다투어 관우를 본교의 제자로 칭송하기에 이르렀고 각종 신도로 그 영험을 크게 엮어내려갔다.명청 두 조대에서 관제신앙은 이미 교의 범주를 벗어나 국가제사의 주요전례로 되였으며 민간이 공봉하는 대상으로 되였다. 

관우의 신앙가치는 그의 행위가 통치자가 제창하는 논리가치의 본보기이기때문이다.충의의 화신이고 용감하며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살아서는 인걸이요 죽어서는 귀신영웅이였다.그리하여 공자맹자이후에 “扶名教而植纲常者，赖有圣帝也”(삼강오륜으로 교화하자면 관제밖에 내세울 사람 없구나 )라고 하였다.백성으로 놓고 말할때 관공의 신앙가치는 우선 먼저 그는 의리의 신이고 그 의리가 하늘을 찌르며 절개를 지키는 것에 있으므로 배금자들은 관우의 성상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맹목적으로 숭상하였다. 이러한것들은 모두 관우에 대한 숭배와 신앙을 크게 추동하였다.비를 내려달라고 할때에도 관제를 찾고 아이를 점지하여 달라고 할때에도 병을 치료해달라고 할때에도 가족의 화목을 바랄때에도 항상 관제한테 빌게 되였다.특히 관우는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게 해주는 보호신으로 되였다.관우와 문재신은 어깨를 나란히 하여 무재신으로 불리운다.조조가 그에게 준 금은보화들을 다 남겨두고 불의지재를 받지 않아 상가에서는 그를 재신으로 모시고 있다.

관공문화는 “충,의,인,용”을 핵심으로 본질상에서는 일종의 도덕숭배이다.관공문화는 우리민족문화의 토양속에 뿌리 박아 중국유석도(유교,불교,도교)의 논리도덕정신을 융합하여 체현하였고 선명한 민족성이 있으며 우리 민족문화중에 고유한 응집력과 융합력을 반영하였다.송원시대이후부터 청조말엽에 이르기까지 고위통치계급뿐만아니라 평범한 평민백성들도 도덕본보기로 관공을 인정하게 되였고 그를 사회각계에서 공동으로 숭배하고 따라하는 도독우상으로 승화시켰다.이로부터 전사회의 도덕관념과 도덕행위를 규범하였다. 한나라의 “罢黜百家，独尊儒术”(유교제일주의)와 같이 공자 및 그의 학설을 백대모범,만세사표로 승화시킨것 처럼 미화,성화,신화된 관공열조는 “충,의,인,용”을 핵심으로 하는 풍부하고 지구적인 문화전통을 형성하였고 또한 일련의 상응되는 가치관념과 행위준칙을 형성하게 하였다.관공은 이로부터 중국인 들이 세세대대로 정신신앙하는 중심으로 되였고 만민이 앞다투어 모방하는 최고의 도덕우상으로 되였다.사람들이 관제묘를 건축하여 관공을 숭경하는것은 민족단결을 도모하고 중화문화를 널리 알리는 하나의 은연중에 일반화된 방식이라고 할수 있다.중화민족의 우수한 도덕전통을 유지하고 계승하는것은 해내외 화교들이 민족문화에 대한 인정이며 관공정신과 관공문화가 당대사회중에서 일으키는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작용이다.

관공은 또한 진상기업문화의 기호이다.관공숭배는 진상과 표호중의 특유의 현상으로서 (기타 상업조직에는 이러한 현상이 존재하지 않는다.최소한 진상처럼 관공을 유일한 숭배대상으로 삼지는 않는다 ) 이것은 관공이 산서출신임과 연관있다.그러나 더욱 중요한것은 관공에게는 진상이 요구하는 정신이 있기에 진상기업문화의 체재 혹은 기호로 된것이다.진상은 관공을 신의를 지키는 대표로 하여 관공에 대한 숭배와 관공제사를 지내는 활동으로 신용있는 기업문화를 발전시키고 심화시킨다.

관공문화는 중국의 전통문화이며 이미 국문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특히 동남아에 대한 영향은 더욱 크다. 소위 말하는 “동남아 문화권”은 기본상에서 관공의  “충,의,인,용”을 융합하여 체현한 중국유석도(유도,불교,도교)논리도덕정신의 주체적 문화구성 모식이다.관공문하는 이로부터 민족문화와 세계문화를 이어주는 뉴대로 되여 동남아의 사회문명과 진보를 추동하였다.관공문화를 발전시키는것은 국제문화교류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민족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는데도 유리하다.

관련광광명소:
관제묘---산서운성시염호구해주진에 위치해 있다.북쪽은 염호에 의지해 있고 중조에 면해있으며 경치가 아름답다.해주에서 동남쪽으로 10km떨어진 상평촌은 삼국촉장 관우의 본적지이므로 해주관제묘는 무묘의 선조이다.해주관제묘는 수나라 개황9년(기원589년)에 창건되였다.송원시대에서 명청시대에 이르기까지 사회각계가 관공을 미화,승화,신화하는 열조가 드높게 일어났고 해주관제묘를 여러번 대규모적으로 수복하고 재건하거나 확건하여 기본적으로 역사원모를 회복하였다. 목전 관제묘는 결의원,조묘와 관제어화원으로 구성되였다.중축이 대칭되고 전조후침의 대형 명청시대 고대건축군이다.세계168개 되는 나라와 지구에 살고 있는 화교의 거주지에 어느곳에나 관제묘가 세워져있다.수없이 많은 관제묘가운데서 해주관제조묘는 제일 일찍 건축되였고 규모가 가장 크며 등급이 가장 높고 보존이 제일 잘 된곳으로 “무묘지관”이라고 불리운다.이곳은 관공문화의 발원지이고 집산지이다.현재 국가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였고 AAAA급 관광명소로 되였다.그리고 주변에는 관제조묘,관제가묘,관제선영(조상의 무덤),관제성상 등 관광명소가 있다.